“출구는 아직 멀었다”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6-21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를 출구전략 시행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곽현수 연구원은 “대부부분의 투자자들이 미국 양적완화(QE3) 종료가 출구 전략의 시작이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구’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에 버냉키 의장도 정책의 정상화 전략(Strategy for nomalizing policy)으로 표현했다”며 “버냉키 의장이 출구 전략이라고 표현한 적도 없는데 왜 한국에서만 유독 QE 축소를 출구 전략으로 받아들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설문을 통해 살펴보면 2015년 연말쯤이 금리 인상 시기로 보인다”며 “미국 실업률이 아직 7% 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보이지도 않는 출구를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출구에 대한 걱정은 내년 하반기에 해도될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를 비롯한 코스피지수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26,000
    • +1.21%
    • 이더리움
    • 3,552,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0.18%
    • 리플
    • 788
    • -0.88%
    • 솔라나
    • 193,700
    • -1.02%
    • 에이다
    • 473
    • +0%
    • 이오스
    • 694
    • +0.2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85%
    • 체인링크
    • 15,250
    • +1.13%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