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민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공개한 박지성이 당장 결혼식을 올리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현역으로 활동을 하는 한 6월 외에는 결혼식을 올릴 수 없다”고 밝히며 “세간의 예상처럼 7~8월에 결혼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 도중 수차례 “유럽에서 뛰는 것은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럽에서 7,8월은 시즌이 개막 혹은 시즌 준비 기간인 만큼 오는 7~8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기자회견 내내 시종 밝은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특유의 짧은 답변은 변함이 없었지만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는 수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강 공원에 자주 함께 나갔지만 어제 처음으로 사진이 공개됐다”며 웃음을 짓기도 했고 “이 처럼 많은 관심도 2~3일이면 지나갈 것”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