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먼저 2007년 결혼한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김서우 군을 두고 있다.
프로 야구선수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김석류 KBS N 아나운서와 2010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2011년에는 프로농구 부산 KT 김도수와 SBS 골프채널 아나운서 정희정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어 프로 야구선수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전 KBS N 아나운서 이지윤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병호-이지윤은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안타깝게 헤어진 커플도 있다. 프로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2009년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아나운서가 아닌 연예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경우도 많다.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과 배우 김성은, 프로 야구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와 배우 유하나, 프로 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SES 출신 슈 등이 대표적이다.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축구 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다음달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