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이 19일 루마니아 정보사회부 베베 비오렐 요니카 차관을 접견했다.
이번 양자면담은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ICT 정책자문사업과 관련해 루마니아 정보사회부 차관이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베베 비오렐 요니카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이 이룬 ICT분야의 놀라운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고 평가하면서, “무엇보다 이번 정책자문을 계기로 양국 간 ICT협력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미래부 산하에는 약 50여개의 연구기관이 싱크탱크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IT협력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보유하고 있어 ICT분야 전반에 협력을 증대해 나갈 수 있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올해 안에 루마니아 국가공인인증서 통합검증서비스 시스템, 모바일 인증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한 한-루마니아 ICT공동프로젝트를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