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트컵 개막전서 브라질 일본에 3-0 완승

입력 2013-06-16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바 축구’ 브라질이 일본을 3대0으로 물리쳤다.

1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대0으로 대파했다.

브라질의 첫골은 경기시작 3분만에 터졌다. 프레드(플루미넨세)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는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두 번째 골 역시 후반시작 3분만에 나왔다. 브라질 파울리뉴(코리치안스)는 알베스(FC 바르셀로나)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8분에는 조(멘체스터시티)가 추가골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하세베 마코토(VFL볼푸스부르크) 등 해외파를 앞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본은 이날의 패배로 일본은 10경기(2무8패)연속 무승에 빠졌다. 특히 일본은 첫 경기에서부터 완패를 당해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쥐기 힘들게 됐다.

한편, 컨페드컵은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과 내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 6개 대륙별 챔피언 등 8개국이 출전,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A조에는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로 B조에는 스페인,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타히티가 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00,000
    • +2.78%
    • 이더리움
    • 4,35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0.25%
    • 리플
    • 800
    • -1.84%
    • 솔라나
    • 287,200
    • +0.28%
    • 에이다
    • 795
    • +1.02%
    • 이오스
    • 772
    • +6.04%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100
    • -0.12%
    • 체인링크
    • 19,100
    • -4.98%
    • 샌드박스
    • 39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