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4일 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 38블록에 위치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 동, 전체 5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24가구 △71㎡ 167가구 △84㎡ 72가구 등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남율2지구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 60만㎡ 부지에 조성 중인 에코시티로 북삼읍~석적읍~왜관읍을 따라 남하하는 구미 성장축에 중심에 위치한 구미생활권에 위치했다.
향후 공동주택 2000여가구, 일반주택 1000여가구, 약 1만명 이상이 거주할 전망이다.
구미국가산업1~4단지를 배후로, 특히 구미3단지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지구 내 석적읍 행정타운 이전도 예정돼 있어 탄탄한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558만원대다. 59㎡ 기준 1억3500만원 수준으로 같은 면적의 구미 시내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하다.
또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 발표, 7월 2일~4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광역 조감도.(사진=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