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송재희 열애, 천국에서 온 편지
(사진=황금어장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배우 송재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열애를 미리 예언한 ‘천국에서 온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KBS 2TV ‘스펀지’ 방송 중 ‘천국에서 온 편지’ 라는 사이트에서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며 “그런데 정말로 예상치 못한 출장 때문에 런던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의 점술 사이트로 간단한 인적사항만 넣으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란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런던에는 갔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고 말해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김경란이 올해 1월 이미 배우 송재희와 열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것.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재미있더라" "나는 2080년까지 기다리라던데 뭔가" "믿거나 말거나라지만 믿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