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창원지역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BS창원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S창원사랑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BS울산사랑카드에 이은 경남지역을 위한 지역 특화카드로 창원지역 내 백화점, 대형할인점, 종합병원, 학원 10% 통합 할인과 CGV창원, 롯데시네마 마산 등 지역 내 영화 관람시 2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창원마산야구장 입장료 5000원 할인 혜택을 탑재하는 등 창원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LPG포함), 커피전문점 10%할인, 온라인 쇼핑몰 이용시 5%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BS창원사랑통장을 결제계좌로 지정하고 BS창원사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인터넷 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 및 당행 현금입출금기(CD·ATM) 현금인출 수수료 등 금융수수료도 면제된다.
박세호 카드사업부장은 “BS창원사랑카드는 울산에 이어 두 번재로 출시되는 경남 지역 특화 카드로 향후 부산 외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탑재한 신용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