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중위험·중수익 주가연계증권(ELS) 복제형 상품인 ‘교보세이버목표전환랩’을 4일 출시했다.
이 랩은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구사한다. 변동성 매매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동부자산운용의 운용자문을 받는다.
최초 1년 기준으로 지수형 및 조건부 손실제한형은 7%, 복합형은 8%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리스크관리를 위해 안전자산인 채권형 상품으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시장 하락 시 손실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코스피 수익률 -30% 이내에서는 원금유지전략을 구사한다. -30%를 넘기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조계충 랩운용팀장은 “파생상품은 전혀 편입하지 않고 지수형ETF 혹은 대형주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고 거래비용을 줄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