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가 기업고객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서비스(CMS)인 인사이드 뱅크 차이나(INSIDE BANK CHINA) ‘금익통’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들은 금익통을 통해 신한 중국 뿐만 아니라 중국내 흩어져 있는 여러 금융기관의 자금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또 내부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연계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연계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의 모기업에서 중국 현지 기업의 자금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내부 자금관리 프로세스 혁신, 유동성·리스크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 중국의 관계자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내 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현지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위한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진정한 자금관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