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백년의 유산 캡처)
2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주리(윤아정 분)이 개발한 '그린 국수'에서 중금속이 나와 금룡푸드가 위험에 빠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세윤(이정진 분)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연구진까지 빼돌려가며 엄마 방영자(박원숙)의 회사에 들어선 김주리(윤아정 분)는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실패를 맛봐야 했다.
야심작으로 내 놓은 그린 국수는 기준치 2배 이상의 중금속이 발견되며 판매가 금지됐고 가격이 싼 쑥을 납품하면서 문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김주리는 망연자실했다.
방영자는 "회사자금을 몽땅 투자하고 사채까지 끌어다 썼는데 이를 어쩌면 좋냐"며 길길이 날뛰었다.
사태가 점차 커지자 금룡 푸드의 회장인 영자은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회사를 압수 수색을 당했고 검찰로 끌려가 극을 더 흥미진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