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송지효가 임슬옹의 마음을 뺏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이 홍다인(송지효)에게 세자 이호(임슬옹)의 마음을 뺏으라고 지시했다.
이날 홍다인은 문정왕후에게 “세자 저하는 저를 신뢰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의심만 가득하다. 어찌 절 동궁전 의녀로 들이셨느냐. 이런 상황에서는 마마를 도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문정왕후는 “내가 언제 당장 해하라 했느냐. 그 허한 마음 달래줄 상대로 난 네가 딱이지 않을까 싶은데. 네가 마음 둘 곳 없는 세자의 마음을 빼앗거라. 세자가 널 믿는 그때 그 가슴에 칼을 꽂거라. 내 말을 거역하면 양부의 심장에 꽂힐 거다”고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