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 부엌에 카메라를 설치한 호주 남자가 발견한 것은 여자친구의 외도였다.
유령의 모습을 촬영할 목적으로 집 부엌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던 호주의 한 남자가 16살 된 아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충격적인 영상을 보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에 거주하는 이 남자는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이지는 것 같아 호기심에 부엌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이런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 28살인 여자친구가 10대인 아들과 부절절한 관계를 맺는 것을 확인한 이 남자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 여성은 처음에는 성관계 사실을 부인하다가 미성년자인 남자친구의 아들과 5차례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문제의 여성은 10대 청년과 운전 강습에 대해 논의하다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과 10대 청년은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결국 호텔에서 첫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여성은 유령의 모습을 촬영하려고 했던 남자와 11년 간 연애를 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둘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여성은 현재 경찰서에 구금돼 있으며 오는 27일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