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전국의 해산물 요리들이 소개한다.
부산 기장에서는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숯불에 굵은 소금 뿌려 구워낸 멸치 구이와 3개월 숙성 초장으로 새콤하게 버무린 멸치 회무침은 압권이다.
해산물은 반드시 바다에서만 즐긴다는 편견은 버려라. 서울 한복판에서도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조개구이집은 일주일에 4번 싱싱한 조개를 산지에서 공급받아 ‘8단 조개찜’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가리비, 석화, 소라, 오징어, 새우, 대합 등 각종 조개들을 쌓은 8단 조개찜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공존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이색 지대도 소개한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놓쳐선 안 되는 필수코스로 떠오른 관음도가 그곳이다. 섬 안에 있는 관음쌍굴은 낚싯배로만 들어갈 수 있지만, 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10년씩 젊어진다고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한편 이 방송은 24일 밤 10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