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어머니와 남동생의 인터뷰에 대해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24일 이투데이에 "장윤정이 어머니와 남동생의 발언에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일일이 반응을 보이는 것이 오히려 수많은 억측과 소문을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윤정의 근황에 대해 "결혼 준비와 각종 스케줄에 몰두하고 있다"며 "예비 신랑 도경완 아나운서가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는 케이블채널 tvN 'E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머니는 "결혼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면서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지 의문이 든다"는 등 서운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장윤정은 다음달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