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0)가 자신의 화장품브랜드 화보 촬영 도중 가슴을 노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데일리메일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란제리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에서 활동하며 가슴골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던 커가 이번엔 방심한 탓일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어깨가 다 드러나는 옷에 브라를 입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상반신이 노출 됐을때 커의 코디가 재빨리 가렸지만 커가 안정을 되찾고 다시 촬영에 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렸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그는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인 코라를 통해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커는 “코라 제품은 건강하고 균형잡힌 생활습관으로 살고 싶은 열정을 보여준다”라며 라벤더를 비롯해 알로에베라 로즈힙오일 등을 함유한 유기농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는 자신의 화장품에 열대식물인 노니도 사용된다면서 “14살부터 노니쥬스를 마셨다”며 “고단한 하루를 보낼 때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니는 남태평양의 과일로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170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커는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타히티 노니주스와 코코넛오일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