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욕설 사과 "비하 의도 없었다"…얼마나 심했길래?

입력 2013-05-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캡처 )

직장의 신 사과, 욕설 장면 "장애인 비하 의도 전혀 없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진이 극중 욕설 장면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최근 한 시청자는 지난 14일 방송된 직장의 신 대사와 관련해 시청자 상담실에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장규직(오지호)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려는 동료 무정한(이희준)에게 “X신 같은 놈아”라며 주먹다짐을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는 “극중 장규직이 회사 동료 무정한에게 ‘X신 같은 놈아’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X신이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고 별 뜻 없이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본인과 같은 지체장애인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이다. 남을 욕하거나 비하하는 말로 쓰이는 단어인 만큼 사용을 지양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극중 내용처럼 장규직이 안타까운 마음에 했던 말일 뿐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93,000
    • -3.06%
    • 이더리움
    • 4,44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4.88%
    • 리플
    • 1,093
    • +9.74%
    • 솔라나
    • 304,700
    • -0.29%
    • 에이다
    • 795
    • -3.64%
    • 이오스
    • 771
    • -2.65%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2.43%
    • 체인링크
    • 18,810
    • -3.93%
    • 샌드박스
    • 394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