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사과 “극중 ‘X신 같은 놈아’ 욕설 비하의도 없어”

입력 2013-05-22 0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KBS2 ‘직장의 신’ 측이 극중 욕설 표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직장의 신’에서 장규직(오지호)이 제 뜻을 굽히지 않으려는 회사 동료 무정한(이희준)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며 주먹다짐을 벌이던 중 욕설을 내뱉었다. 이 장면에서 장규직은 무정한에게 ‘X신 같은 놈아’라고 욕했다.

방송이 나간 후 21일 KBS 시청자상담실에 욕설 대사와 관련된 의견을 접수됐다. ‘X신’이라는 말이 쉽게 사용돼 별 뜻 없이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지체장애인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직장의 신’ 제작진은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극 중 내용처럼 장규직이 안타까운 마음에 했던 말”이라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52,000
    • -3.07%
    • 이더리움
    • 4,436,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89%
    • 리플
    • 1,088
    • +9.02%
    • 솔라나
    • 303,600
    • -1.17%
    • 에이다
    • 790
    • -4.47%
    • 이오스
    • 768
    • -3.0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92%
    • 체인링크
    • 18,720
    • -4.44%
    • 샌드박스
    • 393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