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오늘 종영
지난 4월1일 첫 방영 이후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KBS2 수목 드라마 '직장의 신'이 오늘(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1일 방송되는 '직장의 신' 마지막회는 '돌아와요 미스김'이라는 제목으로 미스김의 과거가 베일을 벗는다는 설정이다.
KBS2 '직장의 신' 제작진에 따르면 충격적인 미스김의 고백에 이어 마침내 '6년 전 그 날'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같은 날 계약종료를 앞둔 미스김과 정주리. 황갑득 부장은 팀원들에게 미스김의 재계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시하고, 주리는 무정한에게서 계약이 연장될 거란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계약 종료일에도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 미스김은 다음 날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떠나간다. 같은 날, 물류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장규직은 가스 누출 사고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직장의 신' 제작팀은 "과연 미스김은 이대로 그냥 떠나버리는 것일까?"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규직의 운명은?"이라는 질문을 던져 내용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직장의 신 오늘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스김 정체 오늘 드러나는거야?" "미스김 정체, 알고 보니 인조 인간?" "불륜 드라마가 판치는 가운데 정말 재미있고 시사적인 내용 잘 봤습니다." "직장의 신 시즌2 나오나요?" "막장 드라마 아니어도 대박날 수 있다는 드라마의 정석, 수고하셨습니다." "직장의 신 오늘 종영, 미스김 눈물 웃음 이제 못보는 건가요? 아쉽다." 등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