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가 지아에게 귀여운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으로 진행돼 형제와 함께 첫 여행지인 강원도 품걸리로 떠난 다섯 가족과 형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는 우연히 만난 후에게 "안아줘"라고 말했고 후는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아이 정말"이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내 후는 지아를 안아주며 "아, 진짜 너 어떡하냐"며 지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 윤민수가 "업어줘라"라고 말하자 후는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지아를 업었다.
하지만 몇 발자국 걷지 못하고 지아를 땅에 내려주며 "너 진짜 무겁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지아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 16kg인데"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형제특집에는 김성주 아들 민율을 비롯, 이종혁 아들 탁수, 송종국 아들 지욱이 참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제정신 아니지? 너니까 용서한다", "윤후 지아 너무 귀여워요", "윤후라서 가능한 말", "지아 표정 너무 쉬크해", "둘이 정말 커서 잘되길 바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