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 최희, 신화 김동완 실제로 보니 주름많아…인피니트 성규 눈독

입력 2013-05-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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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희가 김동완을 실제로 보고 실망했다고 밝혀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 허영생, 최희가 출연해 '신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희는 김동완의 오랜 팬임을 자처하며 "중학생 시절에 신화를 좋아했다. 조용히 팬레터를 많이 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동완을 처음 좋아했을 때 굉장히 꽃미남 이미지였다. 주변에서 다들 '인물 났다' 그랬다. 인기가 제일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희는 "'남자의 자격' 때 처음 만났다. 운동선수들과 인터뷰할 때도 안 떨렸는데 신화를 만난다고 하니까 떨리더라"면서 "실제로 보고 조금 실망했다. 주름이 많이 생기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최희 아나운서에게 “아직도 신화를 가장 좋아하냐”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스타가 있나”고 물었다.

이에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인피니트 성규가 좋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그 순간 신화는 변한 그녀의 마음에 실망한 기색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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