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로이킴의 인생에 봄이 왔다.
‘슈퍼스타K4’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11일 오후 3시 50분부터 MBC에서 방송된 ‘쇼! 음악중심(358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자신의 타이틀곡 ‘봄봄봄’을 불렀다. 특히 이 곡은 조용필, 싸이, 포미닛과 함께 1위 후보곡으로 올랐다.
로이킴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이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로이킴은 이후 무대에서 ‘봄봄봄’을 열창했다. 마지막 1위 발표시간에는 조용필과 싸이를 제치고 포미닛과 1위 후보곡으로 선정됐다. 그때도 로이킴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로이킴은 결국 포미닛을 누르고 생애 첫 지상파 방송곡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에 이어 지상파 방송의 음악프로그램까지 석권 거칠 것 없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