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물상담을 펼치는 등 주민친화형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약물복용과 관련 1대1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21일 신대방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사당4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15차례 약물상담을 할 계획이다.
의료진들은 약의 효과와 부작용, 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법 등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4회 66명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펼쳤으며 146명에게 2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혹서기를 제외하고 월 2회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생활밀착형 1대1 약물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의료수급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약물의 과다사용과 중복 복용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며 “ 현재 복용하는 약에 대한 복약지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