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자원봉사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평양수발전소에서 효도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한수원 자원봉사자 17명을 비롯해 밥퍼나눔운동본부 이모세 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딸기따기 체험, 몽골문화촌 탐방, 청평양수발전소 견학이 진행됐다.
김성진(87)씨는 “청평양수발전소가 정말 아름답다. 혼자 사느라 외출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한수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20여년이 넘도록 8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해온 사회봉사단체다. 한수원 직원들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김균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승진 간부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이모세 본부장은 “한수원 같이 큰 공기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들이 많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