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의 끝없는 변신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에서는 조달환이 뛰어난 볼링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탁구편에 이어 볼링편에도 등장한 조달환은 “저는 이제 곧 드라마에서 죽어요”라며 초강력 스포일러를 발사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조달환은 볼링편에 함께 출연할 선수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친한 연기자 안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달환은 “나 나오는 거 봤지? 너 이번이 기회야. 여기는 신세계야. 나는 경험했어”라며 흥분된 어조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안에서 벌어진 토크에서는 안형준이 “학생회장이 왜 그러냐? 말 잘하잖아. 조달환이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달환의 진가는 스포츠와 만났을 때 더욱 발휘됐다. 탁신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았기에 이번 볼링편이 부담스러울 터. 그러나 조달환은 방송에서 탁신을 능가하는 볼링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쵸레이하”를 외치며 스트라이크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특히 최근 조달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볼링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평소에도 얼마나 열심히 연습에 임하는 지 입증시켰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능감과 스포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조달환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보거스 닮은 조달환 갈수록 볼매. 얼굴까지 잘생겨져 보인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제2의 이승기라고 해도 믿을 지경” “헐, 학생회장 출신. 조달환 자체가 반전의 연속”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