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G-라이프 블로그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지난 6일 YG 사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7일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블로그를 통해 스미스 부자의 방문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윌 스미스는 양현석 대표와 빅뱅의 태양 사이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1968년생인 윌 스미스는 1969년생인 양 대표보다 한 살 많다.
특히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2NE1의 씨엘 등 활동을 쉬고 있는 소속 가수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만남은 윌 스미스가 개인적으로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윌 스미스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 기자회경장에서 “어제 YG 사옥에서 지드래곤도 만나고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났다”면서 “외국에서 봤을 때 한국은 환상적이고 예술적이며 창의력이 넘치는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든 스미스 역시 “2NE1과 빅뱅은 멋지다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5월7일 영화 ‘맨인블랙3’ 홍보차 내한한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