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홈페이지)
지난 4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2분45초 가량의 녹취록에는 젊은 남성(영업사원)으로 보이는 A씨가 나이든 대리점주인 B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폭언한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물건(제품)을 받으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B씨가 창고가 다 차 있어서 여렵다고 하자 "XX 그게 내 탓이냐. 물건을 버려라"고 했다.
이에 B씨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지자 "망해, 망하라고 XXX아. 당신 얼굴 보면 죽여버릴 것같으니까…핸드폰 꺼져 있거나 그러면 죽여버릴 거야 XXX아"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또 "(아무튼 물건) 받으라고. XX 맞짱뜨고 싶으면 찾아오던지"라고 소리쳤다.
이러한 통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양유업 불매 운동까지 벌일 기세다. 네티즌들은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이게 무슨", "남양유업이 대리점주를 협박해 돈 벌었네요", "우리 애기 분유 오늘부터 바꿉니다",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 이 무슨…남양유업 불매운동 합시다" 등 공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