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 출시

입력 2013-05-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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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국 어디서나 시외전화 요금을 동일하게 책정한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도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통신사 최초로 기업대상 시외전화 요금을 시내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용 유선전화의 경우 전용회선으로 설치해 품질 및 보안이 우수하지만 기업용으로 특화된 요금이 없어 일반 유선전화요금인 시내·시외 1대역(30km 이내)은 3분에 39원, 시외2대역(30km 이상)은 10초에 14.1원(3분에 253.8원)으로 구간별 요금이 6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이번 ‘전국 단일 요금제’ 출시로 기업 고객이 월 1500원의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전국 어느 지역이나 시내요금(3분에 39원)으로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기존에는 서울에서 부산이나 대전, 광주 등으로 1시간 동안 전화를 할 경우 5000원을 내야 했지만, 780원으로 통화가 가능해져 기업부담이 60% 이상 절감될 전망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이번 상품 출시로 기업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전화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요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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