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위는 상업·무역·공업·통상, 산업기술 연구개발정책, 에너지·지하자원 등에 관한 사무 관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무역 분야의 국가 R&D관련 제반사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기업형 수퍼마켓(SSM)관련 쟁점 △에너지 자원 분야 △해외자원개발 사업 △전기요금 문제 등을 핵심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위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여상규 의원, 야당 간사인 오영식 의원 등이 이끌고 있다. 총 위원 정수는 28명으로 새누리당 15명, 민주통합당 1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강 위원장은 2004년 17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처음 입문한 3선의원이다. 배재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출신으로,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대표의원이다. 17대 국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법안심사소위원장을 지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지식경제위에서 활동을 했다.
새누리당 정책위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위 여당 간사인 여상규 의원은 서울 고법 판사 출신의 2선 의원이다. 야당 간사인 오영식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2기 의장이자 3선의원이다. 이밖에도 새누리당은 김동완, 김상훈, 김한표, 심학봉, 윤영석, 이강후, 이진복, 이채익, 이현재, 전하진, 정수정, 정우택, 홍일표, 홍지만 의원이 포진해 있고 민주통합당은 김동철, 노영민, 박완주, 부좌현, 우윤근, 이원욱, 전순옥, 전정희, 조경태, 홍의락 의원이 있다. 김제남 진보정의당 의원도 산업통상자원위 소속이다.
소관기관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특허청을 포함한 3개 정부기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기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9개 준정부기관, 22개 기타 공공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