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봄봄 표절의혹 “지나친 억측..억울해”

입력 2013-05-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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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의 히트곡 ‘봄봄봄’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로이킴의 측근이 “지나친 해석”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최근 봄봄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도입 부분 코드 진행과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의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받던 상황이었다.

로이킴의 한 측근은 1일 오후 한 언론과 인터뷰 하며 “듣는 사람에 따라서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표절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원 출시 이후 몇몇 온라인 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라와 내부에서도 직접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전혀 다른 곡이다”며 “표절이라는 말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봄봄봄’은 지난달 22일 발매된 로이킴의 첫 싱글이자 자작곡이다. 최근 싸이의 젠틀맨, 조용필의 핼로 등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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