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닷컴이 '가왕' 조용필을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조용필이 싸이를 K팝 핫100 차트 1위에서 끌어내렸다"는 제목으로 조용필을 다뤘다.
특히 빌보드 닷컴은 조용필을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고 표현하며 "조용필은 K팝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팝과 록, 포크,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다"면서 "시대를 뛰어넘은 두려움 없는 도전이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촛불',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한국 음악사의 히트곡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닷컴은 정규 19집 앨범의 선공개곡 '바운스'와 타이틀곡 '헬로'를 소개하며 라이브영상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