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과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의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참여사업장의 시간제 근로자 채용 어려움 해소를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29일 공덕동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서울시 거주 여성들에게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여성취업버스 일자리 부르릉’(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을 통해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매칭을 통한 시간제 근로자의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장기근속도 유도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가정 양립 확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올해 약 1000여개의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후 이를 발전시켜 시간제 일자리 채용을 지역으로 확산·정착시킬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채용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