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꽃미남 변신 "지아에게 들키기 싫어"...상남자 자존심 살아있네~

입력 2013-04-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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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윤후 꽃미남 변신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수의 작은 섬 안도의 동고지 마을로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하룻밤 묵을 집을 찾기 위해 시골길을 걷던 윤민수 아들 윤후와 이종혁 아들 준수는 양쪽 귀에 꽃을 꽂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런 준수의 모습에 아빠 이종혁은 “너 오늘 순수해 보인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윤후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나 이거 지아에게 들키기 싫다”라며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윤후 꽃미남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꽃미남 너무 귀엽다”, “윤후 꽃미남, 지아에게 정말 들키기 싫은가보다”, “윤후 꽃미남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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