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의 4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바이에른의 토마스 뮐러(사진=AP/뉴시스)
바로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4-0 참패한 가운데 경기 결과의 반응이 SNS를 뒤덮었다.
네티즌은 “바르샤 시대는 드디어 막을 내렸구나...”, “먼데 자다 깨니까 4대0이고 정말 이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이란 팀이 바르셀로나란 팀을 압도한 것” 등 예상을 깬 대패로 바로셀로나 경기력을 깎아 내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은 “좋은 아침이군요^^ 달려요”, “스페인과 바르샤의 시대 종말= 독일과 뮌헨의 시대 돌입” 이라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양 팀의 팬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수많은 글을 올리는 가운데, 한 축구팬은 “최선을 다했으면 됐지. 그리고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하면 됨”이라는 글을 올려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바이에른은 24일 새벽(한국시각)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의 2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무려 4-0으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