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영훈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 싱어'에 출연해 장윤정이 강변가요제에 출전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의 노래를 듣고 댄스가수로 만들어보겠다며 무대 뒤로 그를 찾아간 주영훈은 '제2의 엄정화'로 키워주겠다며 명함을 건네주고 연락하라고까지 했지만, 이 대회에서 장윤정이 우승을 하는 바람에 불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가 "만약에 장윤정이 떨어졌으면?"이라고 묻자 "댄스가수든 제 여자친구든 뭐든 됐겠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영훈 모르고 그랬던건가" "장윤정 그때 우승 안 했으면 인생이 바뀌었을 듯" "아무튼 장윤정-도경완 결혼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