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와 관련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영국 오피셜차트컴퍼니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7일자 UK싱글차트에서 10위를 차지한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싸이의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04%(650원)오른 1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 디아이디 역시 3.99% 상승했다. 빌보드 주인 이스타코는 9.52%(150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싸이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0.87%(700원) 하락한 7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싸이 테마주’라 불리는 주가가 실적과 상관없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쓰인 악기(삼익악기), 오뎅(한성기업), 가래떡(롯데삼강), 주류(하이트진로) 관련 주들이 테마주로 묶이며 0.5%~1.6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젠틀맨’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1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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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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