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서울사무소에서 최현복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성공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권익위가 지난 두 달간 한수원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심층면담 등의 방식을 통해 분석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다.
한수원은 이날 도출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와 제도 개선 권고과제의 이행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청렴성공 프로젝트는 권익위가 참여기관의 부패 취약요인을 진단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청렴교육, 설문조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수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이 프로젝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잃어버린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골청렴(刻骨淸廉)의 자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수원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청렴성공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