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하고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의 북미지역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메이드의 북미법인 ‘위메이드 USA’를 통해 북미 지역에 서비스 되는 ‘로스트사가’는 70여종의 캐릭터를 활용한 개성 있는 대전방식의 게임이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로스트사가’의 중국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게임시장 규모를 자랑하지만 마땅한 액션대전게임 인기작이 없고 청소년 이용층이 두터워 성공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위메이드는 이미 지난 10여 년 간 ‘미르의전설’ 시리즈를 중국내에 서비스하며 다양한 현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로스트사가는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을 석권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며 “회사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북미,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을 차례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