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입력 2013-04-16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미국 독립전쟁 때의 애국적 투쟁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 중 하나로 세계 4대 마라톤대회에 포함된다.

올해로 1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월 코네티컷주 뉴타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26명을 추모하는 의미로 마라톤 코스 중 26마일에 특별한 표시물을 세웠다.

올해 대회에는 96개국에서 2만3000∼2만70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보스턴 마라톤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대회다. 지난 2001년 대회에서 이봉주가 2시간9분4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대회에서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2시간8분49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당시 한국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선 1947년에도 서윤복 선수가 2시간 25분 39초로 우승했으며 남승룡 선수는 12위를 차지했다.

1950년에는 손기정 감독하에 함기용, 송길윤, 최윤칠 선수가 참가했다. 함기용 선수는 2시간 32분 39초로 우승, 송길윤 선수는 2시간 32분 58초로 2위, 최윤칠 선수는 2시간 39분 47초로 3위를 각각 차지하며 한국 마라톤을 과시하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9,000
    • +1.33%
    • 이더리움
    • 3,489,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0.45%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5,600
    • +2.75%
    • 에이다
    • 528
    • +3.13%
    • 이오스
    • 710
    • +0%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0.89%
    • 체인링크
    • 16,620
    • +1.84%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