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안현수는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2개월만에 국내 땅을 밞았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2003∼2007년 세계 선수권대회 5연패 등의 업적을 쌓아 '쇼트트랙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2006년 올림픽 이후 파벌 논란에 중심에 서며 홍역을 치렀다.
2011년 초에는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면서 무적선수로 남게 됐고 태극마크마저 따내지 못하자 러시아 귀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안현수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안현수는 일주일 동안 한국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21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