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호 지엔푸드 대표, 청소년 대안학교 지원 나서

입력 2013-04-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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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호 지엔푸드 대표가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에 나섰다.

지엔푸드는 11일 개교식을 가진 기숙형 중등 대안학교 ‘해밀학교’에 닭 가슴살 전문 쇼핑몰 굽네몰 모델 신효섭 셰프가 재능기부를 펼치는 한편 개교식에 참석한 400여명에게 굽네치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대안학교다.

특히 가수이자 해밀학교 이사장인 김인순(인순이)씨는 개교식에서 해밀학교의 설립 취지와 함께 학생들의 다문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 행복한 한국인을 키워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 지엔푸드는 오븐차량을 지원해 치킨을 즉석에서 구워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굽네치킨 파티를 열고 해밀학교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홍 대표는 “좋은 취지로 설립된 학교인 만큼 그 뜻에 동참하고자 이번 재능기부와 치킨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해밀학교가 사회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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