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지난 28일 3년 임기를 마친 홍성원 사장의 후임으로 변보경 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변 신임 사장은 LG IBM PC·코오롱정보통신·코오롱아이넷 대표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자 전시컨벤션 전문가다.
한국무역협회의 출자사인 코엑스의 당면 과제인 전시회의 국제화와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협은 이번 사장 선임 심사에 외부인사를 참여시키는 등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