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미국서 친환경 인증 획득

입력 2013-03-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EPEAT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 A3 컬러 복합기 CLX-9301ND.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내 프린터 업계 최초로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EPEAT(Electronics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EPEAT 인증은 올 상반기부터 미국 조달청의 구매 입찰 시 필수 항목 중 하나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정부기관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EPEAT 인증은 위험 물질의 사용 여부, 소재(재활용 플라스틱의 함량),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 여부, 폐기관리(제품 회수)등 총 10개 분류, 59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A3 복합기 14개 모델과 A4 프린터·복합기 35개 모델 포함총 49개 모델이 EPEAT 인증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초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의 친환경 평가 테스트에서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3개 모델이(CLP-680ND, CLX-6260FD/FW) 별 5개 만점에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 전략 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미국 EPEAT 인증을 취득한 것은 삼성 프린터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향후 미국 시장 내 연방정부 및 공공기관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7,000
    • +0.7%
    • 이더리움
    • 4,524,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5.54%
    • 리플
    • 955
    • +4.26%
    • 솔라나
    • 296,800
    • -2.37%
    • 에이다
    • 770
    • -7.67%
    • 이오스
    • 773
    • -2.15%
    • 트론
    • 251
    • +0.8%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2%
    • 체인링크
    • 19,180
    • -5.28%
    • 샌드박스
    • 401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