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국제선 정기노선이 취항한 지 4년여 만에 누적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취항을 시작해 2008년 7월 제주-히로시마 노선에서 부정기편으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했다.
2009년 3월20일에는 인천-오사카 노선 등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국제선 취항은 이후 2년 4개월 만인 2011년 7월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듬해 7월 2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은 △일본노선 152만4000명(50.8%)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노선 104만명(34.7%) △중국노선(홍콩 포함) 36만5000명(12.2%) △괌 노선 7만1000명(2.3%)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기준 전체 누적탑승객은 국제선 300만명과 국내선 1059만명을 합해 1359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일본행 모든 항공편 기내이벤트 도쿄 항공권 경품 △나고야 항공권 3만원 타임세일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중국, 괌 노선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