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시장에서 3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 5개 종목 등 총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코스피시장에서는 로케트전기와 로케트전기우, 삼양제넥우 등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로케트전기는 지난해 12월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1주를 500원짜리 10주로 분할키로 결정하면서 지난 6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5일 다시 거래가 시작됐지만 지난해 영업손실 57억6787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서고 단기순손실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케트전기우는 로케트전기의 보통주와 마찬가지로 거래가 재개됐지만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우경과 에너지솔루션, 아이디엔, 모린스, 코스온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먼저 관리종목인 우경은 지난 21일까지 2012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했지만 아직도 감사보고서 제출이 되지 않아 급락세를 이어갔다. 모린스 역시 우경과 같은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다.
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2011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아이디엔은 거래소로부터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자본잠식률 50% 이상’ 의 사유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22일부터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