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는 하렉스인포텍의 결제서비스인 ‘모카페이(MoCa PAY)’와의 연동을 통해 결제 시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고객에게 혜택이 가장 많은 조합을 자동으로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 사례로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 복합 결제 시 결제 시간이 10초대로 줄어드는 기술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안전한 서비스 △ QR코드· NFC·바코드·푸시알림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모두 지원 △유니세프와 연계해 스마트 기부가 가능한 점 등 모카만의 차별화 강점이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더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2013’은 전세계 결제 업계 미디어 사업자인 페이먼츠닷컴(PYMNTS.com)의 주최로 매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업계 트렌드와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 중 가장 우수한 혁신 서비스에 대해 ‘이노베이터 어워드(Innovator Award)’를 수여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의 최고 기술상 수상 서비스들 중 한국의 서비스는 모카가 유일하다.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이황균 상무는“앞으로 ‘모카 페이먼트 플랫폼’을 통해 결제 시스템의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더욱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 박경양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모카 페이먼트 3.0 플랫폼(MoCa Payment 3.0 Platform)’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모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