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샘은 화이트 컬러에 주목했다. 화이트는 가능성과 포용력이 큰 색깔이다. 그 자체도 순수하고 매력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존재감이 있으면서, 다른 색상을 매치해도 그 색상을 돋보이게 해준다. 순수하고 깨끗함은 희망과 고귀함을 상징하고,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는 볼륨감과 팽창성이 있다.
한샘의 모던 스타일 화이트 침실가구 ‘루나(luna) 화이트’는 유럽의 명품 가구에서 볼 수 있는 절제된 선과 세련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루나 침대는 나무 프레임에 금속(스틸) 소재의 다리로 구성해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주며 옷장은 유리같이 맑은 화이트 하이글로시(white highglossy) 문에 유리 느낌의 아크릴을 쓴 알루미늄 손잡이로 색감을 통일했다. 서랍장과 화장대, 협탁과 뒷판넬 등도 침대·옷장과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거실 공간을 위해 한샘은 소형의 3인용 위더스데코 패브릭 소파를 마련했다. 화이트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화이트 색과 잘 어울리는 퓨어그레이(회색) 컬러의 신제품 소파는 고급 소재를 사용해 패브릭(천)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특수가공을 통해 흰색 계열 소파의 고질적 단점인 오염 문제를 해결했다.
이들 제품은 한샘의 대형매장인 플래그샵 잠실점에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 예비 신혼부부들은 신혼가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샘의 전문가로부터 체계화된 집꾸미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흰색은 가능성과 포용력이 큰 색깔이며 그 자체도 순수하고 매력적”이라며 “화사하고 밝은 흰색을 적용한 가구는 볼륨감과 팽창성이 있어 넉넉함과 편안함, 나아가 희망과 활기를 집 안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