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숙박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매번 여행에서 하룻밤 머무는 가정집 숙박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머무는 장소는 모두 시골의 일반 가정집이다. 낡은 시골집부터 최신식 주택까지 집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 때문에 제작진이 숙박비로 얼마나 지급하는 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사례금 정도만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일정 사례금을 집주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마을회관 등 마을시설 이용 시에도 소정의 이용료를 지급한다" 고만 밝히고 정확한 액수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앞서 김유곤 PD는 장소 섭외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방송에 자신의 집을 내보이겠다고 허락하는 일반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모험할 수 있는 환경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장소 섭외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ㆍ준 부자, 윤민수ㆍ후 부자, 김성주ㆍ민국 부자, 이종혁ㆍ준수 부자, 송종국ㆍ지아 부녀 다섯팀이 낯선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아버지와 자녀와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