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남자들의 여자 1호 소이를 둔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여자연예인 특집에서는 소이,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 등과 남자들이 6박7일의 일정 동안 함께 지내는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번 방송의 마지막에서 소이는 남자 5호와 함께 아침 산책을 나갔다. 그런데 아침 산책을 나가던 중 지금까지 소이에게 관심을 보여온 남자 2호와 마주친 것.
다음주 짝 예고편에서 남자 2호는 소이에게 차 안에서 "지금까지 내 어린 시절도 다 얘기하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일정의 후반부로 가면서 남자 참가자들과 여자 참가자들의 짝 고르기 심리전이 복잡다단해지고 있는 것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짝에 나오는 남자들, 결국 소이와 윤혜경에게 쏠리려나", "소이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윤혜경 방송 중 우는 장면 보고 가슴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