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이범수가 충격적인 돌발행동을 벌인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6일) 방송되는 ‘아이리스Ⅱ’ 7회 중 한 장면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중원(이범수)의 눈에서는 전과 다른 비장함이 담겨져 있어 시선을 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알려진 중원의 모습은 탈북후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도박을 일삼는 정보 브로커의 삶을 영위해왔다.
또한 중원은 과거 사랑했던 여인인 연화(임수향)와 재회하게 돼 아이리스의 작전에 조력했지만 그 역시 금전적인 목적이 있었기에 소속이 불분명한 그의 행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의 중원의 행동은 지금까지의 선보였던 보헤미안도, 테러리스트도 아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며 “7회 방송을 기점으로 그간의 유중원을 잊어도 좋을 만큼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연화가 반역자로 낙인찍힌 언니 선화(김소연)로 인해 탄광수용소로 끌려간 후 어머니의 처참한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눈물로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